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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믿음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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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라

4월 14, 2022 by 한혜신 Leave a Comment

Asaph | 시편 15:1~5

지난 시간에는 주의 집, 주의 장막은 주님 앞에서 의로운 자들이 머무르고 거하는 사실상 완전한 반석과 완전한 요새임을 보았다. 다윗은 시편을 통해 얼마나 자주 많이 주님에 대해 그렇게 시를 지어 노래했는가! 의로운 자의 완전하고 확실한 피난처와 안식처가 주님이시고 주님이 계신 곳임을 보았다. 사실 우리의 교회가 이 시대 하나님의 집, 성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다! 얼마나 귀한 교회인가! 오전에 보았던 그 보배로운 피의 값으로 사신 교회가 우리 교회이다! (행 20:28)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교회에 거하고 머물고 있음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자!

주님의 집, 그 장막은 거룩한 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어떤 불의와 불법이 거기로 들어올 수 없음을 지난 시간에 보았다. 어떤 거짓도 그 안에서 머물거나 거할 수 없음을 살펴보았다. 특별히 소문을 퍼뜨리는 자들이 주님과 함께 편안히 거할 수 없음을 보았다. 이웃에 대해 헐뜯거나 모욕을 주면서 악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 완전한 반석과 요새에서 확실한 안전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은 두 번째로 주의 장막과 주의 산에 거하며 결코 흔들리지 않을 자들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다. 주님의 반석과 요새에 머물고 거하여 놀라운 주님의 복과 은혜를 얻을 자들은 누구인가? (시 15:4a)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기는 자…

1. 다윗은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겼다.

그 비열한 자들은 누구인가? 2~3절에 나온 자들과 반대되는 이들이다. 비뚤어지고 속이며 헐뜯고 모욕하여 망치는 이들이다. 타인이 잘못되도록 일을 꾸미는 이들이다. 그들의 행태는 하나님 앞에서 잘못함으로 인해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다. 사울 왕은 다윗이 골리앗을 처단한 후에 득세하는 것처럼 보였을 때 그를 죽이려고 했다. 그때 다윗은 요나단과 서로를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다. 그리고 처음 다윗이 숨은 곳은 제사장들이 거하던 아히멜렉의 집이었다. 그런데 그 곳에 주 앞에 머물러 있던 자들 중에 비열한 자 한 사람도 숨어 있었다. 바로 에돔 사람 도엑이었다. 그는 사울에게 속한 목자들 중에 가장 으뜸가는 자였다. 그는 다윗이 결백함을 알았음에도 사울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다윗이 거기 숨어 있다고 몰래 보고하였다. 이 일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삼상 22: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덮치라, 하매 에돔 족속 도엑이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덮쳐 그 날에 아마 에봇을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 제사장들의 도시 놉을 칼날로 치되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들을 칼날로 쳤더라.

이런 일이 벌어졌고, 다윗을 따르면 멸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가득하여 사울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게 했다. 그래서 사울을 따르고자 한 자들은 자연스럽게 모두 비열한 자가 되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비참했을까? 처음에는 제사장들에게로 도망간 자신을 탓했다. (삼상 22: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족속 도엑이 거기 있기에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 줄 내가 알았노라. 내가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을 죽게 하였도다. 그러나 낙망해 하지는 않았다. 사울에게 붙지 않고 자신에게 도망쳐 온 아비아달에게 말한 내용을 보자. (삼상 22:23)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머무르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느니라. 그러나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왕과 그 군대에게 쫓기는 신세의 다윗인데 자신이 뭐가 안전하다고 이렇게 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었을까? 나라면 야, 날 따라오면 너도 죽어, 네 살길 찾아서 가. 라고 할 것 같다.

그러나 다윗은 비열한 자들의 행태를 눈으로 보았고 그의 결말도 확신했다. 그가 제사장들이 있던 아히멜렉의 집에서 얻어 가지고 온 칼 한 자루가 있었다. (삼상 21: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보라. 그것이 여기에 에봇 뒤에 있는 보자기에 싸여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에 그것 말고는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매 다윗이 이르되, 그와 같은 것이 또 없으니 그것을 내게 주소서, 하니라.

그 칼은 누구의 칼이었는가? 바로 자신이 몇 년 전에 죽인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의 칼이었다. 다윗은 당시에 자신의 힘으로 들 수 없었던 그 무거운 칼을 하나님의 권능에 힘입어 빼어 들었다. 그리고는 그 칼로 물맷돌에 맞아 쓰러진 골리앗을 처단했다. 그 칼을 본 다윗은 그때의 기억이 선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와 같은 것이 또 없으니 그것을 내게 주소서 라고 아히멜렉에게 말했다.

골리앗은 하나님의 이름을 혀로 놀리며 저주하고 모독했던 비열한 자였다. 그리고 그는 결코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음을 다윗은 확신했다. 주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여 그를 처단하시는 장면을 직접 자신의 온 영과 혼과 몸으로 체험했던 다윗이었다. 그러므로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을 따라 피해온 아비아달에게 그는 자신있게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고 선포할 수 있었다. 이것은 또한 사울과 함께 한 그 비열한 자들이 완전한 반석과 요새이신 하나님 안에서 결코 안식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단언함과 같았다.

그리고 오늘 시편 15:4처럼 다윗은 주를 두려워하여 자신에게 붙은 아비아달을 존중히 여겼다. 결코 자신만만하여 자신에게서 무슨 안전과 안식이 나온다고 함이 아니었다. 그는 주를 두려워한 일로 인해 그를 존중히 여겼고, 그것은 오직 주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주님께서 존중히 여기시고 챙겨 주심을 확신했던 것이다. 우리의 삶이 주를 두려워함이 있는가? 주를 두려워함은 주를 신뢰함과 같은 뜻이다. (잠 3:5)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6)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 7) 네 눈에 지혜롭게 되지 말지어다. {주}를 두려워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반대로 비열한 자,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신뢰하는 자는 자신의 명철을 의지한다. 자신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완전한 반석과 요새이신 주님의 지도를 받지 못한다. 늘 불안하고 위험 속에 떨어야 한다. 자기 눈에 지혜롭게 되어 악을 행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지도 아래 머무르고 거하자! 그러기 위해 주님을 신뢰하자! 그분의 역사하심을 늘 인정하며 간구하자!

2. 모르드개는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들을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겼다(에스더기).

이 다윗의 예와 더불어 성경에는 모르드개의 예가 나온다. 모르드개에게 있어서 비열한 자는 누구였는가? 하만이었다. 그때는 유대인들은 바빌론으로 잡혀간 뒤 페르시아 시대를 살던 시절이었다. (에 3:2) 왕의 문에 있던 왕의 모든 신하가 왕이 그에 관하여 명령을 내렸으므로 하만에게 몸을 굽히고 경의를 표하되 모르드개는 몸을 굽히지도 아니하고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하니

모르드개는 유대인들의 원수인 아각 사람 하만의 행태를 읽고 있었다. 아각은 아말렉 민족의 왕의 이름인데, 그 후손이었던 하만이 페르시아 왕의 신하로 등용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의 삶의 모습은 비열함이 가득했다. 잔머리를 굴리면서 그는 어느덧 실세로 승진해 갔다. 심지어 왕을 구슬려서 자신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자들이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게 만들기 까지 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그의 비열함을 잘 알았기에 결코 그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

만약 하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라면 모르드개는 다윗처럼 그를 존중히 대하고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하만은 오로지 득세하여 야욕을 품었으므로 모르드개는 불리한 자신의 위치였지만, 비열한 자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에 그는 아하수에로 왕을 죽이려는 비열한 자들의 음모를 보고 가만히 있지 않았었다.

(에 2:21) 그때에 모르드개가 왕의 문에 앉아 있었는데 문을 지키는 자들 중에서 곧 왕의 시종장들 중에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분노하여 아하수에로 왕에게 손을 대려 하거늘 22) 모르드개가 그 일을 알게 되어 왕비 에스더에게 그것을 말하매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이 일을 왕에게 알리니라. 23) 그 문제에 관하여 조사를 하매 그 일이 드러났으므로 사람들이 그들 둘을 나무에 매달고 그 일을 왕 앞에서 연대기 책에 기록하니라. 모르드개 자신은 하나님 편에 있음을 확신했다. 실세로써 한창 뜨고 있는 별이라 할지라도 비열한 자를 단 한순간에 꺾어 없앨 수 있는 분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권력과 권위를 내려주신 하나님이심을 모르드개는 확신함으로 살았다.

이후에 하만은 자신의 눈에 가시인 모르드개를 어떻게 할까 고심하며 그를 속히 제거하려고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겼다. 그가 유대인임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책을 잡아 그와 함께 페르시아의 모든 유대인들을 멸하기 위해 왕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에 3:8)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어떤 한 백성이 왕의 왕국의 모든 지방에서 백성들 가운데 널리 흩어져서 퍼져 있는데 그들의 법들은 모든 백성들의 법들과 다르며 또한 그들이 왕의 법들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유익이 되지 아니하니이다. 9) 왕이 만일 기쁘게 여기시거든 문서를 쓰셔서 그들을 멸하게 하소서. 내가 그 일의 책무를 맡은 자들의 손에 은 만 달란트를 지급하고 그것을 왕의 보고에 가져다 넣으리이다, 하매

그동안 왕의 신임을 얻은 하만의 말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완벽하게 먹혀들었다. 왕은 하만에게 자신의 반지, 즉 옥쇄까지 주어 그가 유대인에 대해 어떤 법을 만들든지 그대로 실행하게 했다. 이제 유대인 전체가 하만이 짠 계획에 따라 다 죽게 될 판이 마련되었다. 이를 알게 된 모르드개는 자신의 양녀이자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된 에스더에게 나아가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나아갔다. (에 4:1) 모르드개가 이루어진 모든 일을 깨닫고는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 재를 뒤집어쓰고 도시 한가운데로 나가서 큰 소리로 비통하게 부르짖으며 2) 심지어 왕의 문 앞에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굵은 베옷을 입고는 아무도 왕의 문에 들어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더라. 3) 왕의 명령과 그의 칙령이 이른 모든 지방에서 유대인들이 크게 애곡하고 금식하며 슬피 울고 울부짖었으며 또 많은 사람이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누웠더라.

이후, 하나님은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에게 반석과 요새가 되사 그들에게 안식과 안전을 주시되 놀랍게 주셨다. 비열한 자, 하만은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은 모르드개를 특별히 목매달아 죽이려고 교수대를 설치했다. 그러나 에스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왕 앞에 죽음을 무릅쓰고 나아갔다. 그리고 하만이 만든 그 교수대는 모르드개가 아니라, 하만과 그의 온 가족이 매달리는 놀라운 반전이 이루어졌다. 나아가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한 자신들을 존중하지 않았던 비열한 자들을 오히려 처단할 수 있는 권한을 아하수에로 왕에게 받게 되었다.

초청. 이 세상은 주를 두려워하는 자와 주를 두려워하지 않는 비열한 자로 구분할 수 있다. 나는 어떤 자리에 있는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명철과 그분의 방법과 지혜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사람을 신뢰하고 사람의 명철과 사람의 지혜에 순응할 것인가? 하나님은 바른 결정을 하도록 오늘 이 말씀을 주셨다. 반응하자. 이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자. 하나님은 비열한 자들을 멸시하고 멸하시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은 흔들리지 않게 하심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자. 주님을 인정하는 자들이 벌벌 떨고 흔들리도록 결코 놔두지 않으심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자. 결코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내치지 않으시며 반드시 건져내심을 확신하자.

(시 15:1) {주}여,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르리이까? 누가 주의 거룩한 산에 거하리이까? (시 15:4a)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중히 여기는 자, (시 15:5b)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는 결코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잠 3:5)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6)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 7) 네 눈에 지혜롭게 되지 말지어다. {주}를 두려워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지난 2022-01-23 주일오후 설교문>

Filed Under: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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